도청사건립부 등 조직 개편 … 정기 인사도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따복하우스, 경기융합타운, 신규사업추진 등 경기도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

수원 광교신도시 등 4여개 지구 1만호를 추진하기 위한 사장 직속의 따복하우스추진단을 신설하고, 따복하우스 기획부와 육아1·2·3부, 청년부, 실버부를 설치했다.

경기도청과 도의회를 올해 안에 착공하기 위한 융합타운기획부와 도청사건립부를 신설했고, 신규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안양발전지원단과 판교사업단 등 현장조직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시설지원처와 환경에너지부를 신설해 시설과 환경·에너지업무를 총괄한다.

조직개편 후속으로 2017년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넥스트한류월드, K-디자인빌리지 등 북부지역 사업 수행, 따복하우스와 판교제로시티 등 도정책사업 수행 등을 위한 최적임자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최금식 사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업무역량에 중점을 줘 배치했다"며 "경기도 정책 사업에 역량을 집중했고 전반적으로 상식과 순리에 부응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