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2016년 12월 20일자 파주 지산고 '비리 온상' 제목의 기사에서, 파주 지산고 학생인권부장인 C 교사가 신임 여교사를 성희롱하고, 학교폭력사건 조사 과정에서는 피해 학생을 협박하는 등 비상식적 행위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며, 1학년부장인 B 교사는 방학 프로그램을 계획과 달리 부실하게 운영하고, 참석자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한정하여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C 교사는 신임 여교사를 성희롱하거나, 폭력 피해 학생을 협박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으며, B 교사는 방학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선발하였고, 프로그램 담당 교사의 교통사고로 일부 강의를 외부강사가 담당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내부의 공식 절차를 거쳐 진행한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두 교사는 관련 사건들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감사화 경찰 조사를 통해 진위를 파악 중인 사안이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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