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음악감독 '양방언' 인천 무대에
평창올림픽 음악감독 '양방언' 인천 무대에
  • 김칭우
  • 승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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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양방언 EVOLUTION 2016' 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양방언이 인천 무대에 오른다.

부평구문화재단이 마련한 '양방언 EVOLUTION 2016'의 무대가 17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2016년 한문연 방방곡곡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기획공연이다.

'양방언 Evolution 2005'가 처음 열린 이래, 양방언은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서 큰 변곡점을 지날 때마다 'Evolution' 이름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그동안에 이루어낸 '진화'의 산물과 앞으로의 지향점을 관객과 공유하는 순간이다.

올해는 그가 솔로 아티스트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로, '양방언 Evolution 2016'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그동안 발표한 7장의 솔로 앨범 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온 그의 음악적 발자취를 한눈에 목격하게 된다.

양방언은 지난 20년 동안 성룡 주연의 영화 '썬더볼트',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온라인게임 '아이온', NHK 애니메이션 '십이국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그의 음악작업에 참여했다. 네 번째 앨범의 수록곡 'Frontier'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주제곡으로 채택됐으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 평창을 소개하는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은 데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양방언 EVOLUTION 2016'의 밴드 규모는 14명에 이른다. 양방언의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기타, 퍼커션을 주축으로, 현악 콰르텟과 관악 주자가 다채로운 사운드를 펼쳐 놓는다.

양방언은 피아노 대신 키보드를 연주하는가 하면, 아코디언을 메고 무대 맨 앞으로 나가 객석을 열광하게 한다. 그만의 매력적이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연주를 기대해 본다.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시야장애석 2만원. 문의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전화(032-500-2000)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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