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디바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캐럴' … 추위 녹인다
재즈디바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캐럴' … 추위 녹인다
  • 김칭우
  • 승인 2016.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인천서 콘서트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의 재즈디바 나윤선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17일 오후 7시 인천을 찾는다.

15년간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되며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슈발리에'훈장까지 수상한 나윤선은 유럽에서 최고의 입지를 구축해 온 독보적인 재즈보컬리스트이다. 199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나윤선은 재즈와 성악, 샹송, 앙상블을 공부했으며, 2000년엔 유럽 최초 재즈 학교인 심(CIM)의 동양인 최초 교수가 됐다. 이후 유럽 각국의 재즈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했다.

나윤선이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05년 프랑스 앙티브외 재즈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으면서다. 피아노트리오, 앙상블, 보컬 3개 부문 1위들이 벌이는 결선에서 나윤선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09년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고, 2014년 7월 프랑스 비엔 재즈페스티벌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돼 3일간 공연하기도 했다.

이 축제에는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바비 맥퍼린 등 쟁쟁한 뮤지션 등이 섰다.

나윤선의 음반 'Same Girl'이 프랑스 재즈차트 1위를 하고 80주간의 스테디셀러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골든디스크상 수상과 함께 10만장 이상 음반판매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프랑스에서는 그의 앨범이 발매되기 전날 하루 종일 나윤선 특집방송을 방영할 정도로 그녀는 이미 재즈계의 전설이다.

인천종합문예회관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무대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물론 겨울을 주제로 한 따뜻한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인 이번 공연에 그녀와 함께할 아티스트는 현재 뉴욕에서 함께 활동 중인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밴드인 '트리오 코렌테'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봄, 전 세계 음반 발매와 월드 투어를 이어갈 나윤선이 올 연말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된 '트리오 코렌테'와 함께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032-420-2731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 인천일보, INCHEONILB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