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여정 사진 전시도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는 7일 오후 7시30분 '수요낭독회'의 마지막 여정인 '수요낭독공연'을 선보인다.
인천 시민들의 문화체험을 위하여 지난 8주 동안 진행된 수요낭독회의 결과물이다.

수요낭독회는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활성화사업으로 10월1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됐다. 희곡 작품을 선정해 낭독하고 직접 배역을 맡아 연극에 참여하는 통합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희곡 작품 낭독뿐만 아니라 기초발성 및 화술, 표현연기 등을 전문연출가로부터 지도받아왔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수요낭독공연'은 그 동안의 낭독회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자가 전체적인 공연예술의 제작과정을 완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이다.

공연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대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주간의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한다.

낭독공연 프로그램은 무료이나 유선 예약을 한 예약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공간사업팀(032-868-9162, kyj129@ifac.or.kr)으로 하면 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