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과 오연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의 감독이 정해졌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치즈인더트랩'에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가 유정과 홍설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김제영 감독이 최종 연출을 맡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이미 한 차례 tvN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으며, 박해진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남주인공 유정 역을 맡게 됐다. 오연서는 최근 여주인공 홍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치즈인더트랩'의 메가폰을 잡게 된 김제영 감독은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등의 각본과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김 감독은 "'치인트'가 워낙 웹툰과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부담감은 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주목하는 작품을 연출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영화라는 측면에서 조금 더 깊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주요 주인공들과 감독이 정해진 '치즈인더트랩'은 내년 2월쯤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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