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12년 동안 함께해 온 소속사를 떠나며 그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정우의 소속사였던 판타지오는 "소속 배우 하정우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라고 12일 전했다.
이어 "하정우와 지난달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양측 모두 심사숙고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정우는 2014년부터 현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와의 인연으로 싸이더스HQ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나병준 대표와의 인연이 계속돼 N.O.A 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를 거쳤다.
판타지오는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멀리서도 늘 응원할 것"이라며 "판타지오와 배우 하정우가 만나 함께 성장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정우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올해 영화 '아가씨', 재난영화 '터널'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