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주최 제18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관악부문에 출전, 피리로 「유초신지곡中 상령산」을 연주한 권용석씨(20·한양대 국악과 2학년)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은 정혜심, 김명남, 김선희씨, 은상은 박장원, 최보라, 김보연, 이귀선씨, 동상은 최남영, 한정화, 김명숙, 차수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백만원과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상자들을 위한 발표무대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