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예비전문가 127명 배출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16년 경기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 127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전문가 1000명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198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한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올해는 6월20일부터 10주에 걸쳐 운영해 전문가 127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빅데이터 핵심 이론 과정과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실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가 20여명으로 꾸렸다.
도는 연말까지 수료생들에게 취업특강 및 상담, 취업 멘토링 , 데이터 기업 방문 등을 지원해 수료생들이 관련 분야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료식에서는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가 '대학생을 위한 빅데이터 시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교육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과제 중 우수한 10개 팀을 선정해 성과를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도가 양성한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들이 판교테크노벨리를 비롯한 데이터 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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