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 28일 잠실학생체육관
16팀 참가 … 더블헤더 방식
프로 외국인선수 출전제외

'2016 프로-아마 최강전'에 출전하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첫 상대가 한양대학교로 정해졌다.

KBL은 9일 KBL센터에서 8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아마 최강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인천 전자랜드는 23일 16강 전에서 한양대와 맞붙는다. 전자랜드가 승리하면 건국대-LG전 승자와 25일 4강 진출을 다툰다.

안양 KGC는 24일 중앙대학교와, 고양 오리온은 22일 연세대학교와 첫 경기를 치른다.

프로 10개팀과 대학 5개팀, 신협 상무까지 총 16개팀이 참가하는 '2016 프로-아마 최강전'은 대회 1차전부터 프로와 아마가 맞붙게 되며, 매일 두 경기씩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팀은 외국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만 대회에 참가한다.

개막일인 8월 21일(오후 2시)을 제외한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MBC스포츠+2를 통해 중계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