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KOVO컵 고학년부
수원 능실초등학교가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제8회 KOVO컵 유소년 배구 고학년부(5~6학년)에서 우승했다.
화성 한울초등학교는 중학년부(3~4학견)에서 정상에 올랐다.

능실초교와 한울초교는 7월30일과 31일에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진주 금호초교와 진주 덕일초교를 각각 무찔렀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50만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회 MVP에는 고학년 수원 능실초 김성혁(6학년)과 중학년 화성 한울초 김남현(4학년)이 뽑혔다.한국배구연맹 관계자는 "유소년 배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초등학교부터 배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앞장 설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배구 저변확대를 꾀하고 우수 유망선수 조기 발굴과 일반학생들이 배구 꿈나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