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월 열리는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에 10㎞ 코스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일러닝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을 합친 말로,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들, 초원지대 등을 자연과 호흡하며 달리는 일종의 산악 마라톤이다.
도는 9월 1∼4일 김포·파주시, 연천군과 공동으로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이 대회를 연다.
애초 외국인과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한 100㎞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위한 50㎞·13㎞ 코스를 계획했지만 트레일러닝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국내 상황을 고려해 입문자를 위한 10㎞ 코스를 개발했다.
이 코스 대회는 9월3일 오전 8시30분부터 연천 고대산 주차장-임도-상승역-고대산 정상-등산로 입구 구간에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10㎞ 코스는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13㎞ 코스보다 짧지만 산악코스로 구성돼 트레일러닝의 재미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8월1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mzultratr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트레일러닝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을 합친 말로,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들, 초원지대 등을 자연과 호흡하며 달리는 일종의 산악 마라톤이다.
도는 9월 1∼4일 김포·파주시, 연천군과 공동으로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이 대회를 연다.
애초 외국인과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한 100㎞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위한 50㎞·13㎞ 코스를 계획했지만 트레일러닝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국내 상황을 고려해 입문자를 위한 10㎞ 코스를 개발했다.
이 코스 대회는 9월3일 오전 8시30분부터 연천 고대산 주차장-임도-상승역-고대산 정상-등산로 입구 구간에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10㎞ 코스는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13㎞ 코스보다 짧지만 산악코스로 구성돼 트레일러닝의 재미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8월1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mzultratr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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