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인화회-교동도 '애인섬 만들기' 자매결연

한림병원(이사장 이정희)이 인화회와 함께 인천 강화군 교동도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마을대표 27명,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과 인화회 회원 18명을 비롯한 관할면장과 섬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인하회의 섬 가꾸기 사업인 '애인(愛仁)섬 만들기'를 통해 도서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행복나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옹진군에 이어 실시됐다.

한림병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진료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프로그램 및 혈액검사를 실시해 교동도 주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주민 건강증진 공로 '감사패'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규성 교수)가 인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성인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금연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지자체들의 금연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보건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1박2일간의 금연캠프, 4박5일간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6개 인천지역 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