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슬라이드 더 시티' 일환 이벤트
구준엽·춘자 등 '최고의 라인업'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클럽 '옥타곤'이 오는 22~23일 인천 SK행복드림경기장에서 EDM 파티를 펼친다.

국내 클러버들의 로망으로 불리고 있는 클럽 옥타곤은 슬라이드 더 시티 인천 개최를 기념한 '옥타곤 EDM 파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무료로 개최되는 옥타곤 EDM 파티는 DJ KOO(구준엽), 춘자, RANA 등 국내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해 화려한 공연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앞서 지난 16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슬라이드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벤트다.

슬라이드더시티는 최대 330m에 이르는 초대형워터슬라이드를 메인컨텐츠로 하는 글로벌 여름 이벤트다.

전세계 30개국,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된다. 슬라이드 길이는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이색 물놀이로 '물미끄럼틀타기'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장을 찾으면 멋진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치맥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휴양지로 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를 기획한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 정인환 사무국장은 "세계적인 클럽 옥타곤이 인천에서 공연한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이며 일상에 지친 인천시민들이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셔서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