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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 4' 우승자인 래퍼 베이식(본명 이철주·30)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RB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식은 8월 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미니앨범 '나이스'(NICE)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2일 낮 12시 앨범 전곡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베이식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이다.

이 무대에서 그는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의 신곡들을 감각적인 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은 힙합곡과 장르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나이스'는 레게 리듬이 가미된 힙합 장르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고 신나는 곡이다. 마마무의 화사와 엠넷 '쇼미더머니 5'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 지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는 마마무의 화사, 브로맨스의 현석, 블랙넛, 지투, 마이크로닷, 이노베이터, 한해 등의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베이식과 이색적인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첫 단독 공연인 만큼 베이식이 직접 연출과 기획에 참여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구성으로 팬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식은 힙합크루 지기펠라즈의 멤버로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했으며 '쇼미더머니 4'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연 티켓은 2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