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콘서트하우스 현 'Summer Jazz Night'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시원한 재즈 선율이 인천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은 오는 22일 오후 8시 '남경윤(사진) 쿼텟'의 'Summer Jazz Nigh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7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26개 국가 155개 도시에서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 'One Month Festival'의 일환으로 인천은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진행된다.

'여름밤에 듣는 재즈'를 테마로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When I fall in love', '제주도 푸른밤'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사한다.

무대에 오르는 '남경윤 쿼텟'은 화려한 수상 경력과 국제무대 연주 경력을 지닌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을 중심으로 한국 여성 드러머 최초로 독일에서 석사를 한 서미현, 자라섬 국제재즈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베이시스트 김인영,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보이스를 가진 해랑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이다.

지난해부터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꾸준히 재즈 공연을 하고 있으며 '재즈밸런타인데이', 'Spring&Love' 등 달콤하고 세련된 공연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콘서트하우스 현은 2014년 개관과 동시에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건전한 문화예술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있으며 많은 예술가들에게 하우스 콘서트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2만 원,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 (동인천지하상가 16번 출구, '눈편한안과' 8층), 032-834-1055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