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된 창업관련 자금 비율이 타 시· 도에 비해 현저하게 저조하다는 조사결과를 보면서 정부정책에 또다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당국이 조금만 여기에 관심을 갖고 대처했더라면 서민들이 경제활동을 펴나갈 수 있는 길을 더 폭넓게 열어줄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한 데에 아쉬움이 따른다.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각종 대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실효를 거둔 예가 드물다는 비판여론도 그렇지만 실어자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우울한 현실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지역간 불균형이 지역 푸대접으로 비쳐질 우려가 크기에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