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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배구부 /사진출처=인하사랑 페이스북


대학배구의 강호 인하대가 전국대학배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인하대는 6월 29일부터 오늘(7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대를 3:1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2014년 우승 이후 3년 연속으로 우승 기록을 세우며 대학배구의 강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의 경기에 대해 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1세트를 아쉽게 내줘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2세트부터 선수들이 차분하게 정신력을 발휘해 줬다"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세터 이호건과 레프트 차지환이 선보인 빠른 세트플레이가 승인"이라며 공을 돌렸다.

경기 수훈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광희를 포함해 15명 선수 전원"이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대회 3위에는 성균관대와 중부대가 올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