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도청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현 위원장 등 특위 위원과 오병권 경제실장 등 경제민주화 관련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의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방성환(새누리·성남5)의원은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세워나가는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사례와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실태조사를 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현(더민주·김포2) 위원장은 "특위의 목적이 공정한 경제질서 확립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는만큼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는 추진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본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