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백화점 문화센터가 다음달부터 일제히 겨울학기를 시작, 회원 모집에 나섰다.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신세계ㆍ희망ㆍ시티 등 세곳 문화센터에서는 신설강좌를 대폭 개설하는 한편, 재테크 관련 특별강좌와 단기교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개강주간에 맞춰 교양ㆍ문화분야 무료 공개강의를 실시한다. 정규회원에 대한 수강료 할인특전도 이들 문화센터가 공통적으로 부여하는 서비스.

 이번 학기 60개 강좌를 신설하는 등 모두 350개 교실을 개설했다.

 프랑스문화센터와 연계한 「가볍게 떠나보는 문화기행」교실에서는 프랑스문화원장 등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환경ㆍ요리문화ㆍ패션아트 등을 소개한다. 어린이 방송강좌도 풍성하다. 「아나운서 교실」등이 그것. 방학을 맞은 청소년대상 리후레쉬 강좌로는 「만화그리기와 애니메이션」 「힙합댄스」 를 연다.

 이와 함께 이달 27일 오후 2시에는 소설가 신달자씨를 초청, 「여자의 행복, 여자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개점 1주년 축하 이벤트로 「효과만점 건강 기체조」 「예쁜손관리와 네일페인팅 서비스」를 각각 이달 22일과 24, 25일에 마련한다. 개강은 12월1일. 내달 6일까지 접수중이다. ☎430-1500~2

 미술 서예, 음악, 요리와 포켓볼, 공예, 취미 등 12개의 테마로 80여 강좌를 마련했다. 신설교실로는 「엄마랑 함께 하는 유아심리미술」「점토를 이용한 우리꽃 만들기」 「발지압과 전신마사지」를, 단기강좌로 「크리스마스 퀼트소품 만들기」등을 개설했다. 접수기간은 내달 5일까지. 강의는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

 12월3일부터 7일까지는 무료공개 강좌도 연다. 3일에는 「어린이 발표력」, 4일 「볼룸댄스」 「주부노래 교실」 「분재교실」, 5일 「영재비츠교육」, 그리고 7일에는 「엄마가 가르치는 NIE」등이 이어질 예정. ☎428-7927

 내달 1일 개강하는 강좌는 어학, 취미, 공예, 전문가양성과정 등 모두 10개 분야의 77개 과목과 외부제휴 7개 과목. 이중 신설교실은 모두 23강좌에 달한다.

 또 「테마신문만들기」 「조끼만들기」 등 8개 단기코스를 비롯, 회원을 대상으로 재테크 관련 전문가 초빙 특별강좌도 연다.. ☎514-9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