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 인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휑하던 부평역 앞 쉼터공원은 여느 때와 달리 사람들이 가득 들어 차있었습니다. 시꺼먼 무리 속에, 노란 조끼를 입거나,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른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이라는 피켓을 나눠주며 쉼터공원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인천노동자대회'는 금속노조, 운수노조, 서비스노조, 건설노조 등 인천 내 다양한 노동자들이 참여했고, 노동자들은 '노동개악 철폐',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 반대'를 외쳤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문혜경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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