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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이찬혁 인스타그램


악동뮤지션이 돌아오자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멤버 이찬혁은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찬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차트 1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권이 거의 악동뮤지션의 앨범으로 채워진 캡처와 함께 긴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찬혁은 "너무너무 온 마음 다해서 감사드립니다"라며 "2년만에 앨범이라 걱정이 없을 수가 없었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보란듯이 좋은 성적 만들어주신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 "전곡 작사 작곡이라고 제 이름만 달아주셨지만 결코 혼자 만든 앨범이 아닙니다"라며 "함께 고민해주고 뒤에서 피땀흘려주신 분들께 저희만 주목받는 게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 언급하고 싶지만 혹시나 정말 저희도 모르게 가장 뒤에서 고생하신 스텝 한분 지나치게 될까봐 두렵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진심으로 고생많으셨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앨범 작업을 도운 이들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0시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리바이'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내일인 5일 서울숲에서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