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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하광장(인하대 커뮤니티사이트) 열린총장실 사이트 캡쳐

 

 인하대 최순자 총장이  프라임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참담한 심정을  인하광장(인하대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렸다.

3일 인하광장 열린 총장실에는 최순자 총장의 이름으로 "친애하는 인하대 구성원 여러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은  "오늘 저는 참담한 심정으로 우울한 소식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 대학이 열심히 설계했던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이 선정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열망이 결실을 맺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모두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되었으며, 책임을 통감합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와주신 프라임 준비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구성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인하대 특성화 계획 및 정원조정 방안은 준비 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며 글을 마쳤다. 

한편 이 글이 올라온 인하광장은 인하대 구성원들이 로그인해야 글을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온라인뉴스팀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