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에 혼신"

전임 시장의 선거법위반으로 재선거가 치러진 양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성호(58)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양주시를 확실하게 변화시키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들어 시정을 혁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지역개발전문가 저를 선택한 것 같다"고 승리의 요인을 꼽았다.

그는 "민생경제가 어렵고 시민들이 고단한 심정을 헤아려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서민과 중산층, 영세자업영자와 중소기업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시정 운영 방향을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우선 시정을 안정시키고 전철7호선 연장과 39번 국지도, 양주역세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