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 선수단이 '인천 나은 병원'을 찾아 아동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 하며 선물을 증정하고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전자랜드 농구단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단이 지난 5일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 나은 병원'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열었다.

지역 사회 일원으로 매년 사랑 나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 선수단은 이날 병원의 아동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 하며 선물을 증정하고 사인회를 진행했다.

어린 환우들은 처음에 낯설어하다 이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밝은 분위기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정영삼 선수는 "아동 환우들이 입원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하루 빨리 회복 하여 밝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수단이 방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농구단은 매년 비시즌 기간 5회 이상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해도 이번 병원 위문을 시작으로 어김 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봉사 활동 릴레이'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