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산상록갑 이화수(63) 후보는 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한양대 ERICA캠퍼스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 내 현안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총학생회 학생들은 "서울로 갈 때 버스를 타기 위해 학교 밖으로 많이 걸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교내 셔틀버스 정류장을 활용해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역·상록수역에서 한양대로 올 수 있는 10번 버스를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버스의 배차간격이 평일 15분~30분, 주말 25~40분으로 배차간격이 너무 크며, 정류장간 노선간격이 넓은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근로계약서를 의무적으로 교부하게 만들었으며 한대앞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면서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