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총 8회 진행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국 고전문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특강을 시작한다.

'문학이 있는 저녁-한국 고전문학 명작특강'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고전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읽는 강좌로 오는 4월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시즌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좌는 홍길동전, 장화홍련전, 열하일기 등 총 8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강좌를 듣는 수강생의 입장에서 기획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유익하고 흥미로울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아트플랫폼 H동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4월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무료. 문의 gangjwa02@naver.com, 032-455-7166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