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시장은 18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에 출전할 55명의 인천출신 및 연고임원, 선수들을 격려했다.

 도착 즉시 이상균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대표선수들의 훈련상황을 브리핑 받은 최시장은 서순만 여자핸드볼 대표팀코치(제일생명 감독) 등 향토출신 임원과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눈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700명에 달하는 전종목 대표선수들 가운데 인천 출신 선수들이 55명이라는 것은 발전된 인천체육의 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며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훈련해 국가의 명예는 물론 인천의 명예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최시장은 선수들의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훈련모습을 잠시 둘러본후 구내식당에서 선수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