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조례안 등 11개 안건 처리

인천시의회가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231회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13일 동안 11개 안건을 처리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예정지구 등을 둘러본다.

시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튿날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개발제한구역에 예정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현장을 시 도시계획국과 방문하고, 문화관광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 등 4곳에 있는 인천관광안내소를 찾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세 조례 개정안 등 11개 안건이 다뤄진다.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치매관리 및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테크노파크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꼽힌다.

시정 질문은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14일부터는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다. 5분 자유발언은 임시회 첫날과 마지막날로 예정돼 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