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휠체어농구연맹(연맹)이 개최한 2015-2016 KWBL(Korean Wheelchair Basketball League) 휠체어농구리그가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작년 11월에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청,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팀이 참가해 정규리그 30경기를 펼쳤다.

정규리그 2위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 고양시 홀트 휠체어농구단을 종합전적 2승 1패로 누르고 초대 우승팀이 됐다.

제주 농구단 김동현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BEST5에는 김동현, 김호용(이상 제주특별자치도), 조승현(고양시 홀트), 오동석, 백상하(이상 서울시청)이 뽑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