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 1층 로비 '얌모얌모 콘서트'
매월 마지막주 水… 색다른 무대 선사
▲ '얌모얌모 콘서트'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를 오는 24일 정오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공연한다.

'정오의 문화 디저트'는 2~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이 진행되며, 제3군사령부 군악대원으로 구성된 빅밴드를 비롯해 인디밴드, 비보이팀,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각기 다른 특색이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된다.

24일 올 첫 공연인 '얌모얌모 콘서트'가 진행된다.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이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무대로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웃음이 공존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테너 박민과 김태형, 바리톤 정효식과 김정훈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얌모얌모(JammoJammo)'는 이탈리어 방언으로 '가자, 가자'라는 의미이며, 이탈리아 민요인 '푸니쿨리푸니쿨라' 후렴부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하다. 031-260-3355·3358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