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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스코드 새 앨범 이미지 /연합뉴스


2014년 두 멤버를 잃은 슬픔을 겪었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3인조로 다시 돌아온다. 

16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9월 교통사고로 두 멤버(리세, 은비)를 잃어 활동을 중단한 레이디스코드가 24일 3인조(소정, 애슐리, 주니)로 새 싱글 '미스터리'(MYSTERY)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년 전 사고에서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리세, 은비가 목숨을 잃었다.

레이디스코드의 이전 앨범은 리세, 은비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인 2014년 8월 '키스 키스'(Kiss Kiss)가 마지막이었다.

소속사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두 멤버의 빈 자리를 충원하지 않고 3인조로 레이디스코드를 꾸려 나간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 준비를 했고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한층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