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지명 5년 계약
구단 유스팀 매탄고교 시절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공격수로 촉망받은 김건희는 이후 고려대학교에 진학, 2014년 춘계연맹전에서 득점왕(5골 5도움)에 오르는 등 띄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김건희는 이제 갓 20살을 넘긴 어린 선수지만 2012 U-17 청소년대표와 2014 U-19 청소년대표를 거쳐 지난해 덴소컵,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며 "구단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는 "항상 꿈에 그리던 명문 수원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며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외전지훈련에서 몇 배의 땀을 흘려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태영 기자 jty141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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