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가 발간한 <광주전남언론사 연구(다큐디자인·301쪽)>는 1987년 '언론 자유화 이후' 지역언론의 '영욕의 역사'를 가감없이 수록한 책이다.
전남대학교 언론홍보연구소와 함께 펴낸 이 책엔 '광주일보' '무등일보' '전남일보' '전남매일' '광주매일신문' '광남일보' '남도일보'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 책은 특히 신문사의 영욕을 원로 언론인 인터뷰와 기자협회보·단행본 및 논문을 통해 생생하고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구길용 회장은 '책을 펴내며'를 통해 "하루하루 사초를 쓰는 심정으로 기사를 쓰면서도, 정작 자신들에 관한 변변한 기록물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책이 나오기까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송정민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광주전남언론인회 김병수 회장·나의갑 사무총장·김옥렬 다큐디자인 대표·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 사무국장·전남대학교 언론홍보연구소 허진아 연구원에게 감사드리고 오늘도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묵묵히 애쓰고 있는 광주전남 기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1만7000원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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