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책은 식물을 통해 자연 생태계 안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면서 지구를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책은 식물의 '보이지 않는' 측면을 '영'(靈)으로 규정하고 식물을 '영'을 갖춘 존재로 보는 근거가 무엇인지, 식물의 영적 측면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치유하는지, 우리가 식물의 영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등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약초 치료사이자 식물 영을 이용해 치유 활동을 하는 저자는 자신의 논거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최신 생물학과 유전학, 양자물리학 등 과학적 이론과 오행, 차크라, 메디신휠 등 동서양의 오랜 지혜와 전통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에서 '식물 영 치유는 우리가 진정한 자신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우리 자신의 참된 본성대로 활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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