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국악 무대·소외층 우선 배정

안산문화재단이 연말, 의미 있는 무료공연 하나를 선물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예술계 거장들의 음악공연 <당신을 위한 노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르코순회사업추진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 기획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연은 1부 현대음악, 2부 우리 음악으로 나눠 '치유와 예술의 향유'의 무대로 펼쳐진다.

출연진으로는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기타리스트 장대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서울비르투오지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2부에서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 박애리를 비롯해 사물놀이 이광수, 해금 강은일이 KBS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 티켓은 선착순 전화 예약을 통해 공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해돋이극장 로비에서 배부하며, 소외계층과 안산문화재단의 2015 송년음악회를 예매한 관객들에게 우선적으로 좌석을 배정한다. 031-481-4025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