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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특성화고, 우선 지원대상인 중소기업 에 기술 및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등을 전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에 유신의 최인걸(공학박사) 부사장을 위촉했다.
 
최인걸 부사장은 국토교통부를 거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새만금방조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유신에서는 인천국제공항 1단계 건설 초기부터 부지조성공사 감리단 기술본부장을 맡아 토질 및 기초기술사로서 방조제, 활주로의 연약지반개량공사, 공항토목시설 및 송도국제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현장위주의 논문발표는 물론 저서인 "현장실무를 위한 지반공학"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기술사로서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4월 과학의 날에 과학기술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봉사단체인 글로벌인천 회장을 8년간 맡고 있는 그는 홀몸노인 등 연인원 2000여명에게 봉사하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달 인천시민의날에 인천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토목학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부사장은 과학기술 공적을 인정받아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퀴즈후즈후,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연구소(ABI)에 모두 등재됐다. 2012년에는 IBC로 부터 '세계 100대 엔지니어'에 선정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