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아침 연천의 수은주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북부 대부분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파주에서는 서리와 얼음도 처음으로 관측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연천 영하 2.2도, 포천 영하 1.2도, 파주 영하 1.2도, 가평 영하 0.8도, 동두천 1.7도, 의정부 1.9도 등이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추위가 계속되다가 다음 달 2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