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김세진 감독과 팬 등 참석자들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안산의 상록수체육관에서 2015-2016시즌 출정식을 겸한 팬 페스티벌 행사에서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안산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이 10일 오후 2시부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5~16시즌 V리그 공식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낮 12시부터 상록수 체육관 장외에서는 버스킹 밴드 공연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등 다문화음식축제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는 식전행사로 2014~15 WeAnsan 챔피언 우승기 헌정식을 비롯한 화려한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애국가 제창, 대회사, 축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오후 3시7분 경기가 시작돼 6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안산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은 2014~15시즌 창단 2시즌만에 기적 같은 우승을 이뤄낸 바 있으며, 2015-2016시즌에도 그 여세를 몰아 또 한번의 기적에 도전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