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내년 청소년·유스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청소년(U21·만 21세 미만) 남자, 청소년(U20·만 20세 미만) 여자, 유스(U19·만 19세 미만) 남자, 유스(U18·만 18세 미만) 여자 대표팀을 지도할 감독을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배구 2급 이상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과 지도 경력을 보유하고, 대한배구협회 정관에 따른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지만, 취득자가 우대받는다.

임기는 선발 시부터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다. 2017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한다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임기가 연장된다.

지원자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로(international@kva.or.kr)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02-578-9026∼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