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고교중창단 등 출연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지정된 남구 관교동 「중앙공원 푸른쉼터」에서 첫번째 축제가 열린다.

 중앙공원은 인천시와 인천지검이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지난 10월 지정한 푸름쉼터로 동구지역 자유공원에 이은 두번째 장소. 이 곳 청소년 문화공간은 앞으로 인천 YMCA의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음악회와 연주회, 경연대회가 펼쳐지게 된다.

 첫번째 축제는 14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공연장. 시내 고교 중창단과 사회단체 합창단이 대거 참여,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대건고^동산고^인일여고 중창단, 선인고^인성여고 합창단 등 5개 고교팀과 인천YMCA 여성합창단, YMCA알핀로제 어린이 합창단이 가곡과 외국민요, 요델송을 연주할 예정.

 이곳 문화광장은 공연무대를 새롭게 단장, 내년 4월부터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