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일 총장의 중간평가를 통해 총장 퇴진운동을 추진중인 인하대학교 교수협의회는 8일 결의문을 통해 학장선거에서도 행동을 통일키로 했다.
이들은 학장선거와 관련 내년 2월에 학장 임기가 종료되는 단과대학은 선거를 지체없이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또는 올해 학장선거를 실시했으나 당선된 학장후보가 임명되지 않고 다른 교수가 임명된 단과대학은 교협회장이 현 학장의 사임을 권고할 방침이다. 교협은 현 학장이 사임치 않을 경우 교협이 선출한 학장만을 인정키로 했다.
또한 대학본부에서 일방적으로 학장을 임명한 단과대학은 교협이 새로 학장선거를 치르기로 해 교수간 갈등이 우려된다.〈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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