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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주차장에 세워진 5톤 화물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천공항소방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16일 오전 7시 20분쯤 항공화물을 싣기 위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주차장 A구역에 세워져 있던 화물트럭에서 발생했다.

화물트럭 운전기사 A씨의 진술을 종합하면 시동을 걸었더니 조수석에서 갑자기 불꽃이 일면서 갑자기 불길이 크게 번져 화물트럭의 캐빈(운전석)이 전소된 것으로 보인다.

화재의 원인은 화물차량의 엔진과열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소방서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