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4만여명 몰려 … 내일 발표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서 분양한 광교 더샵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9일 진행된 이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총 276실 모집에 4만4860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162.5대 1, 최고 17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전 실이 전용면적 83㎡형으로 구성됐다. 각 타입별로 살펴보면 83H1타입은 166.8대 1, 83H2타입은 149.7대 1, 83H3타입이 17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도 평균 30.4대 1, 최고 107.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방 3개와 거실이 일렬 배치되는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욕실 2개와 드레스룸도 별도로 마련된다. 아파트와 구조가 비슷해 소형 아파트를 대체 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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