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0.12% 올라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7월 비수기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56% 올랐다. 2010년 이후 7월 변동률 수치로는 가장 높은 것이다.
7월 한달 까지 아직 3주나 남은 점을 고려한다면 오름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금주 전세시장은 비수기로 수요가 많지는 않았으나 전세물건이 귀해 서울(0.28%), 신도시(0.06%), 인천·경기(0.12%) 모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1%), 일산(0.10%), 분당(0.08%), 중동(0.07%), 판교(0.05%), 산본(0.04%)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기는 과천(0.41%), 의왕(0.28%), 안산(0.27%), 고양(0.22%), 남양주(0.19%), 광명(0.13%), 안양(0.13%), 용인(0.13%), 인천(0.12%) 순으로 올랐다.
전세뿐 아니라 매매시장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금주 매매가격은 서울(0.11%), 신도시(0.05%), 인천·경기(0.06%) 모두 상승했다.
인천·경기는 용인(0.15%), 의왕(0.12%), 김포(0.11%), 남양주(0.11%), 안양(0.10%), 고양(0.09%), 부천(0.07%), 광주(0.07%), 파주(0.06%), 구리(0.05%)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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