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보고서 발간 … "재정위기 극복 노력할 것"
개원 1주년을 맞은 제7대 인천시의회가 지난 1년간 274개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7대 인천시의회 개원 1주년 의정활동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16회~제224회 회기 동안 조례안 129건, 예·결산 10건, 동의·승인안 29건, 선거·선임안 11건, 도시계획 11건 등을 처리했다. 조례안 126건 중 의원발의안은 35%인 44건이다.

시민들이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에 제출하는 청원 및 진정민원은 총 67건 다뤄졌다. 각 위원회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 4건, 문화복지위원회 12건, 산업경제위원회 5건, 건설교통위원회 36건, 교육위원회 6건, 특별위원회 1건, 의장처리 3건 등이다. 시정질문은 시장 대상으로 174건, 교육감 62건 등 236건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감사 지적사항은 의회운영위원회 9건, 기획위 82건, 문복위 129건, 산경위 213건, 건교위 69건, 교육위원회 79건 등 총 581건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총평을 통해 "생활정치와 현장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벌였다"라며 "앞으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감시와 견제기능을 강화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