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26일 재단 소강당에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직장교육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공기관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부패행위 방지, 청렴 의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청렴에 대한 현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의환 고충처리국장이 강사로 초빙돼 참석자들과 뜻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남선우 대표이사는 "청렴은 모든 일의 기본이며 시작"이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7월 한 달 동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 청렴교육을 벌이고, 청렴의식 및 행동강령에 대한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