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42) 전 MBC 앵커가 MBN으로 이적해 앵커로 활동한다.
MBN은 "김주하 앵커가 MBN에 합류해 7월 1일 첫 출근한다. 내부 논의를 거쳐 뉴스 또는 보도프로그램을 맡게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18년 동안 몸담았던 MBC를 3월 퇴사한 김주하에게 MBN은 지난해부터 영입 제안을 했다. 6월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끝에 김주하의 이적이 확정됐다.
김주하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 올해 3월 퇴사하기 전 김주하는 종합편성채널 등 많은 방송사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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