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의 자금 횡령으로 위기에 처했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황진구 부장판사)는 15일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았던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공동 대표 김우종이 자금을 횡령한 후 미국으로 잠적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했다. 이에 채권자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올해 3월 법원에 파산신청을 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위기에 처하자 김준호의 동료 개그맨 김대희는 새로운 개그 매니지먼트 회사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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