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안산·시흥 등 20개 단지
5일 견본주택 8곳 일제히 개관

이번 주는 전국 20개 단지, 1만3762가구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8곳이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경기 오산 세교지구 B6블록에 짓는 전용 74·84㎡, 727가구로 조성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를 선보인다.

3일에는 한화건설이 경기 안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용지 1단계 C2블록에 짓는 킨텍스꿈에그린 1100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49층, 10개동,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규모다. 대우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A-7블록에 짓는 전용 59㎡, 629가구의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LH는 4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29블록에 짓는 공공임대리츠 방식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51~84㎡, 1401가구이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짓는 전용 74~84㎡의 비산 로제비앙을 선보인다. 효성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254에서 지상 24층, 7개동, 전용 74㎡, 458가구로 구성되는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분양에 나선다.

한편 견본주택은 모두 5일 개관된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오피스텔), 시흥시 목감레이크푸르지오 등이 이날 일제히 문을 연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